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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의 영화사적 의미

프랑스 문화원의 소극장 작년에 장 뤽 고다르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. 그 소식으로 나는 새삼 오래된 추억을 꺼내게 되었다. 나는 40여 년 전 대학시절에 프랑스문화원에서 장 뤽 고다르의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다.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당시 같이 영화를 보러 다니던 우리 친구들에게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는 신선한 충격이었다. 장 감독을 우리는 '장미꼬다리'라는 애칭으로 불렀다.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 당시 프랑스문화원은 한국 사람들에게 자국 영화를 소개하는 일환으로 일주일에 두 편 정도씩 계속 영화를 상영했다. 지금이야 넷플릭스다 뭐다 해서 영화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그 당시 우리들에게 프랑스문화원 영화는 그야말로 문화적 갈등을 채워주는 오아시스였다. 그때 봤던 영화로 어슴프레 기억나는 것이 ..

카테고리 없음 2023. 11. 19. 21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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